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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안주이 Feb 14. 2017

표현

다 품어 줄 수 있을 것처럼

좋았다.


둘이 함께하자는 작은 약속은

보일 필요 없는 서로만의 수줍음이었다

첫, 이라는 말을 따라

만든 추억들은 행복한 기억이 되고


사랑한다는 마음을 주고받으며

온몸이 달달하게 느껴져도

더 받고 싶은 욕심.


시간 지나 사랑한다고가 아닌

지금 당장

이 순간에, 세상 제일 당 차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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