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매화마을 )
광양매화마을은 서울부터는 거리가 멀고 아직 못 가봤던 지역이라서 인터넷 사진카페의 사진여행의 공지글을 보고 잠시 고민하다가 신청을 했어요. 2월 마지막주는 기온이 올라가서 꽃이 금방 필듯했어요. 그런데 다시 3월이 되면서 주말에 기온이 떨어지더라고요.
꽃 사진을 찍으려면 날씨에 예민할 수밖에 없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광양매화마을 꽃사진 찍기를 성공하겠다는 생각으로 자정에 서울 합정에서 리무진 버스를 타고서 고속도로 휴게소를 거치면서 잘 달렸어요.
드디어 새벽녘에 도착한 28인승 버스에서 잠시 휴식을 취했어요. 광양매화마을 주차장에서 걸어 올라가는데 30분 정도가 소요된다는 안내를 들었어요. 일출시간 6시 40분 전에 높은 지대에 도착하려면 5시 40분쯤부터 여럿이 올라가며 걷고 걷기 시작했어요.
새벽녘 날씨는 꽤 쌀쌀했고요.
아직 동이 트기 전이라 어두컴컴해서 잘 안 보이고 한분 두 분의 강력한 플래시 불빛으로 한걸음 한걸음 올라갔어요. 올라가서 보니 넓은 산자락에 모두 매화나무가 있었어요. 매화꽃이 약 60% 정도 핀 듯 보였어요.
일출이 정면으로 보이는 전망대는 자리가 협소해서 이동해서 넓은 평평한 자리에 삼각대를 펴고서 사진에 배경이 될 일출을 기다렸어요.
3월 둘째 주 광양매화마을의 새벽녘 쌀쌀한 날씨에 모자 쓰고 목도리도 하고서 카메라 장비를 준비했어요. 구름도 없는 쨍한 일출은 아니지만 그 상태를 그대로 활용하며 이리저리 이동도 하면서 사진에 담았어요. 일행이었던 다른 분들도 말 한마디 않고 사진에 담느라고 풍경과 카메라에만 집중하는 시간이었어요.
그 상태를 사진에 담고서 광양매화마을 산자락을 다시 살펴보았어요. 아주 넓은 그곳을 올라올 때는 어두워서 못 보았던 모습을 보았어요. 정말 많은 매화나무들이 보였어요. 그런데 구름이 전체적으로 덮고 있기 때문에 매화꽃들을 사진에 담기에 좋은 빛은 아니었어요.
그리고 포장된 도로 위를 걸어서 30분 정도 내려오면서 매화마을에 모습을 관찰도 했어요. 중간중간에 홍매화들도 있었어요. 거의 다 내려와서 만난 홍쌍리 청매실농원이 꽤 크더라고요.
산뜻한 매화나무 벽화그림의 농원건물과 항아리들이 있었어요. 마침 앞에 4톤 트럭이 매실청 물건배송 하려고 왔는지 차를 돌리던걸요. 더 걸어서 주차장으로 가서 모두 모였어요. 동이 트는 시간 전후 3시간의 아침 일정을 마치고 다시 리무진 버스에 타고서 다음 일정 순천으로 잘 달려서 갔어요.
여기서부터는 들은 얘기...
홍쌍리님 그림 속에 있는 분의 시아버지 때부터 이곳 광양매화마을에 매화나무를 심었대요. 홍쌍리 매실청이 성황리에 잘 팔려서 항아리들도 많고 벽화그림의 공장 건물이 있대요. 또 매실청을 전국으로 배송하는 트럭, 차들로 분주하대요. 수출도 잘 되는 걸로 들었어요. 그리고...
- 나만의 조리법 recipe -
매실청 만드는 방법: 매실 3kg +설탕 3kg
1. 청매실을 잘 씻어서 건조하고
2. 병이나 진공 그릇에
3. 매실+설탕+매실+설탕 차곡차곡
4. 진공 시켜서 100일 동안 보관
5. 그 후에 매실+설탕 ->> 매실청이 된다.
장에 좋은 음식으로 매실청 20% + 물 80%
1컵 마시면 좋다. 냉장고 1년 보관, 병아래의
설탕은(버리지 말고) 조림등 요리 할 때
쓰면 더 좋다. ㅎ ㅎ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