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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ulia Jo Jun 27. 2019

호노룰루 Honolulu city (3)

(이올라니 궁전 앞에 카메하메하 동상)

이 도시 호놀룰루에 예정 시간보다 30분 늦게 도착됐다. 공항에서 바로 예약했던 차를 렌트하느라고 줄 서서 1시간가량은 기다렸다. 그 건물 4층에 가서 차를 가지고 처음으로 간 곳은 이올라니 궁전 앞이었다. 5~6명이 카메하메하 동상을 보고 있었다. 346 S king st, Honolulu.  미국 드라마 하와이 파이브 - 오에 나오는걸 T.V. 에서만 보다가 직접 보다니 실감 나지 않았다. 


카메하메하 동상은 킹 거리에 (King street) 있고 카메하메하는 하와이 원주민 왕국의 초대 대왕이었다. 1781년부터 1795년까지 카우아이섬과 니하우 섬을 제외한 모든 섬을 정복했었다. 1810년에 하와이를 통합 후에 왕위에 올라서 왕조를 창시하였다. 동상의 모습은 금빛 케이프를 걸치고 왼손에 평화의 상징인 창을 쥔 채 오른손을 높이 들고 있었다. 


하와이주는 미국의 50개 주중에 가장 남쪽에 위치한다. 1959년 8월에 알래스카에 이어 미국의 50번째 주가 되었다. 하와이 제도는 니하우. 카우아이. 오하우. 몰로카이. 라나이. 마우이. 카호올라웨. 하와이 등 8개 섬과 100개가 넘는 작은 섬들이 있다. 최대의 섬은 하와이섬이며 주민의 대부분은 오아후섬에 살고 있고  이 도시 호놀룰루도 오하우 섬에 있다. 해군기지가 있으며 설탕 파인애플 커피가 주산물이다. 호놀룰루의 면적은 16,760제곱키로미터이다.


남동쪽의 하와이섬에는 아스피테형 활화산인 마우나로아. 킬라우에아 화산이 있고 북서쪽의 카우아이섬의 카와이 키니 화산은 침식이 몹시 진척되어서 이 메아 캐니언 등의 대 협곡이 있다. 하와이의 상징인 다이아몬드 헤드 언덕은 관광 드라이브코스로도 유명했다. 하와이주는 산이 많고 강수량도 많다. 19세기 후반에 제당업이 번창하자 아시아인을 포함한 외국 이민이 증가했다. 




햇빛이 쨍쨍해서 다시 차로 이동했다. 카파 울루에 있는 Rainbow Drive- in 식당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바로 근처에 베일리 앤티크 & 알로하셔츠 상점으로 갔다. 가게 안에 빼곡히 꽃무늬와 하와이의 상징적인 무늬의 셔츠가 가득했다. 상점 안에서 사람을 찾는 건 숨은 그림 찾기 같았다. 천장에 매달린 셔츠를 보니 점원이 그건 $600이라고 말하는 걸 들었다. 얼마 동안 구경하다가 서로 찾다가 입어보고는 구입해서 포장하는데 Airbnb에서 문자가 왔다.

 

Welcome to Honolulu!

We know you arrived early today & want to get you settle down earlier.

Our place is all ready to check in.

Feel free to let me know if you have any questions.

Enjoy & have a good one!


숙소는 바로 와이키키 해변가 근처의 고층 아파트처럼 생긴 건물이었다. 찾아서 짐을 놓고 다시 Kcc Farmer's Market로 차로 7분 정도 갔다. 공원에 작은 규모의 임시시장이었다. 직접 재배하고 또 판매하는 농장주들이었다. 다른 것들도 살 생각으로 갔었지만 옥수수, 토마토를 사 가지고 물을 사려고 Safe way Market로 갔다. 아주 깔끔하게 정리된 와인이 눈에 띄었다.


물 한 박스 사고 호놀룰루에서 유명한 맥주 마우이 비키니 블론드 라거와 냉동피자와 바나나 오렌지 사 가지고 숙소로 갔다. 내일은 와이키키 해변에서 수영을 먼저 해야겠다. 이도시에서 내일의 계획을 메모하며 기대했다. 시차가 바뀌었지만 출발 이후에 하루 만에 휴식이었다. 저녁식사를 맥주와 과일로 대신하고는 호놀룰루 city의 숙소에서 단잠에 빠져들었다. 




이올라니 궁전앞에 카메하메하 동상
카파 울루에 있는 베일리 앤티크 & 알로하셔츠 상점
숙소 airbnb 1층과 밖에 보이던 모습





#여행  #가족  #하와이  #호놀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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