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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ulia Jo Jul 07. 2019

호노룰루 Honolulu city (4)

(마카푸우 포인트 Makapuu point 등대로 하이킹)

아침 7:40분에 잠이 깨서 통화하고 준비하고 하야트 리젠시 와이키키 비치 리조트 스파의 1층에 있는 Kai

 coffee로 숙소에서 걸어서 갔다. 예쁜 폭포가 바로 앞에 보이는 실내에서 커피 마시면서 감상하기에 적절했다. 여행의 즐거움과 여유가 느껴지는 시간이었다. 그러고 나서 수영할 준비 해서 다시 차로 이동했다. 때마침 카피올라니 공원에서 5월 1일을 기념하는 공연이 있었다.


피플스 오픈 마켓도 열리고 있는 덕분에 주차하기는 굉장히 어려웠다. 3바퀴 돌아온 이후에 차를 세우고 기념 공연을 잠시 보며 치즈버거도 구입하고 댄서들도 보고 이 도시의 분위기에 젖었다. 와이키키 해변에는 각각의 이름이 다른 beach가 있다. 동쪽 끝에 카이마나 kaimana beach 한적한 곳을 택해서 수영하고 물속이 훤히 이는 짠 바닷물에서 놀면서 물고기도 볼 수 있었다. 짠 바닷물이 입술에 느껴졌다. 물안경을 꼈는데도 눈이 따가웠다.


혼자서 수영하다가 나와서는 일광욕을 하다가 하는 사람들도 보였다. 또 몇 사람 또는 노부부가 보이기도 했다. 해변도 멋지고 그것을 즐기는 사람들도 멋스러웠다. 날씨는 맑고 파란 하늘에 예쁜 구름이 여기저기 하얀색으로 만든 것처럼 보였다. 가만히  해변을 보는 즐거움도 있었다. 다른 여행객도 해변을 감상하는 모습이었다. 각 beach 마다 조금씩 다른 분위기를 알 수 있었다.




와이키키 해변의 3,2km 길이와 다양한 beach


점심은 사놓았던 치즈버거를 먹으며 해변에서 놀다가  다시 얼마 후에 장시간의 공연이 계속되는 카피올라니 공원을 다시 볼 수 있었다. 피플스 오픈 마켓과 여행객을 위한 하와이 전통춤도 공연의 일부분이었다. 오후에는 마카푸우 포인트 Makapuu point 등대로 차로 30분 정도 동쪽으로 갔다. 주차하고 걸어서 올라가는 도로가 보였다. 하이킹 코스인듯했다.


오르막길을 40분 이상 올라가야 등대가 있다고 했다. 중간 정도에서 숨도 가쁘고 지쳐서 쉬며 쉬며 올라갔다. 바람이 상쾌하게 다시 에너지를 불어넣어주었다. 빨간 지붕의 인상적인 등대가 보였다. 그림처럼 아름 다운 전망이 보이고 토끼섬 거북이섬 등 아기자기한 섬들이 한눈에 들어왔다. 아래쪽에 마카푸우 비치는 파도가 좋아 보였다. 짙푸른 바다의 전경을 보고 있는 동안 올라오느라고 힘들었던걸 잊어버리고 말았다.




돌아오는 길에 스트리트 아트 카 카아 코를 어두워지기 전에 보았다. 그 지역 벽면에 커다랗게 그림을 그려놓은 몇 가지가 있었다. 각각의 이름이 Kamea Hadar & Rone Wall, Kai Kaulukukui Wall, Audrey Kawasaki Wall, Risk & Sonny Boy Wall, Hula Wall이었다 . 그리고  오 나즈 베이커리에서 Leonard's Bakery에서 줄 서있다가 말라사다 오리지널 도넛을 사 가지고 숙소로 돌아왔다.




마카푸우 포인트 Makapuu point 등대로 가는 길에 보이던 모습
마카푸우 포인트 Makapuu point 등대
스트리트 아트 카 카아 코







#여행  #가족  #하와이  #호놀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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