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들이 더 좋아한다는 그곳, 말로만 듣던 키즈카페를 갔다.
미혼일 때는 이 장소를 공감하기가 어려웠다.
감기라도 옮으면 어쩌나.
저거 제대로 소독은 되어있는 거 맞나.
차라리 예쁜 카페나 음식점이 들어오면 좋으련만.
그런데 한번 가보니까 생각이 바뀌었다.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게 반드시 필요한 존재였다는 것을.
부모는 아이들로부터 잠시 동안 자유를 누릴 수 있고,
아이들은 새로운 환경에서 실컷 뛰어놀 수 있으며,
쏟은 에너지 때문에 밤에 쿨쿨 자게 만들어주는 공간.
그로부터 주말에 여력만 되면 방문하고 있다.
키즈카페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