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 잔치를 앞두고 아내와 함께 기획한 프로젝트가 있다.
같은 옷으로 아이들이 커갈 때마다 사진을 찍어보는 것.
돌을 앞둔 지금 그 과정을 되감기 해본다.
생김새 머리카락 표정 모든 게 변해가는 모습이 보인다.
신기하다. 그리고 신비롭다.
어떻게 겨우 1년 만에 이렇게 달라질 수 있는 걸까.
지금으로부터 1년, 2년, 3년... 그렇게 시간이 지나 현재를 또 그 시점의 순간들을 되돌아보면 아련한 추억이 되겠지.
그냥 사진만 보아도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
사진 찍을 때마다 사실 귀찮았었는데 모아서 보니까
하나의 필름이 완성된 느낌이라 뿌듯하다.
다른 스타일로 2차 프로젝트를 고민해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