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함부로 제단 하지 않기로 한다.
화려한 도시의 불빛에 현혹되어,
타인의 삶을 판단하는 것들을 경계하기로 한다.
도시의 불빛에 삼켜져
밤이면 보이지 않는
누군가의 기막힌 사연도,
감히 상상할 수 없을 슬픔들도,
이해하기 힘든 오해들도,
함부로 판단하지 않기로 한다.
오늘따라
수없이 흘러가는 도시인의,
인간의 수많은 이야기 강물이 괜히 슬프게만 보인다.
도시의 불빛은 눈치 없이
밝기만 하다.
글쓰는 마케터. 프리랜서 마케터. 글쓰는 모임, 인라이팅을 운영 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