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먹을 반찬 사러
슈퍼에 가는 길,
아이들은 어머님께 잠시 맡겨두고
남편과 둘이서
우산 하나 나눠쓰며 걷는데
평온함이 우리 주변을 둘러쌌다.
단 둘이서 걷는 이 순간과 시간,
사랑하지 않을수가
본질에 대해 탐구하는 것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