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정규분포의 중앙값에 가까운 사람인가요, 아니면 이상치인가요?
이상치는 영어로는 outlier 라고 하는데 이건 뭔가 있어보이네요 =) 아마 베스트셀러 책의 제목이라서 그럴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트렌드를 보기 위한 데이터분석을 할 때 이상치는 제거하고 분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뭐, 당연한 거겠죠.
그렇다면 당신이 이상치에 가까운 사람이라면 제거대상 후보자가 되는 건가요?
아마도 (내 생각에) 편차가 적은 좁은 정규분포곡선을 가진 사회에서 이상치의 사람들은 존재를 사수하기 위해 부단히 보이지 않는 전투를 해오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여러 자극으로부터 나를 보호하기 위한 레이어가 겹겹이 나를 둘러싸서 다른 사람의 표정과 말투, 눈길은 그 레이어를 통과하면서 굴절하고 반사하고 회절하고 간섭하여 새로운 파형으로 나를 공격하고 있었을 수도 있었겠네요.
그러니 모두 잘 살고 있고 잘 해내고 있다고 응원의 말을 전하고 싶어요.
이렇게 밖에 표현이 안되는 건, 고등학교 시절 파도를 보고 파동이다!!를 외치며 양팔을 흔들어대며 sin 곡선을 표현하던 동기들과 함께여서 일거에요.
네.. 그 시절 때문일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