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고 싶지 않은 것
“논술, 서술형 수능 도입을 검토한다.”
“오지선다형 수능은 한계가 있다.”
-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2028학년도 대입부터 새로운 미래형 대입 적용 예정>
2028년도 대입부터 적용되는 고교학점제를 지금까지의 대입에 도입할 수 없기 때문에 새로운 교육 과정과 평가 방식에 맞춰 변화된 대입을 선보일 계획이다. (내일신문 21.3.5)
2019년 11월 교육부는 ‘대입 공정성 강화 방안’을 발표하며 서울 소재 대학에 “학생과 학부모가 불공정한 전형으로 인식하는 학생부 종합 전형을 줄이고 수능 위주 전형과 함께 교과 성적 위주의 지역 균형 선발 전형으로 10% 이상 선발할 것.”을 권고했다. 공정성을 이유로 학생부 교과전형과 수능 중심의 정시를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교사들은 “이는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에 걸림돌로 작용하는 대입 제도.”라며 “성취평가제 확대와 성적으로 줄을 세우는 정량 평가식 대입 전형은 양립하기 어렵다.” 고 지적한다. (내일신문 21.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