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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항석 Mar 19. 2020

자기소개서는 어떻게 써야 하는가

자소서 첨삭하다가 자주 말하는 부분

안녕하세요. 3번의 공채시즌을 취준생으로 경험했고, 커리어 코치이자 자칭 시민철학자이자, 취업스터디 운영자이자, 독서모임 운영 경험자이자, 소셜벤처 창업가 조항석입니다.

(일부러 경력을 나열했습니다. 저의 경력으로  내용이 다소 주관적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기소개서 작성법에 대해 말씀드려보겠습니다.

취업준비생분들께서 이미 많이 알고 계신 부분도 있겁니다.

알고 계신 부분은 본인이 자기소개서에 충실히 반영하고 있는지 확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자기소개서 첨삭을 하다 보면 제가 자주 얘기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다른 코치, 컨설턴트, 직업상담가 분들은 어디에 주안을 두고 하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저는 계속 비슷한 부분을 강조하더라고요. 제가 생각하기엔 반복해서 언급되는 부분이 보편적이고 핵심이라 생각하는데 다소 주관적일 수도 있습니다. 이를 다시 한번 더 말씀드리고 시작하겠습니다.


우선 자기소개서 모범 내용은 없는 것 같으나 자기소개서 모범 방식, 요소는 있는 것 같습니다.

첫째, 두괄식으로 쓰세요. 그리고 마무리 멘트로 깔끔하게 끝내세요.

둘째, 핵심문장, 핵심 키워드, 글의 구조를 먼저 잡으세요. 두괄식이니 당연히 핵심문장은 맨 앞에 나오는 게 좋겠죠.

셋째, 지피지기입니다. 나를 알고, 상대방(기업과 직무)을 알고 나와 상대방이 연결되어야 합니다.

넷째, 나의 경험이 들어가야 합니다. 나의 생각만 쓰면 안 됩니다. 나의 경험이 뒷받침된 내용이어야 합니다.

다섯째,  [고민의 깊이, 나에 대한 이해도, 기업과 직무에 대한 이해도]에 비례해서 자기소개서는 잘 써진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유명 스타트업, 대기업 같은 곳은 자기소개서 질문 자체가 굉장히 생각을 많이 해야 하고, 단순하면서도 철학적인 질문을 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사람에 대해 서술하시오, 지원동기 하나만 묻는 등) 모 유명 스타트업 인사담당자 분도 Why를 강조하셨고요. 현업에 종사하신 지 오래된 코치 분도 강조하고 계세요. 요즘 트렌드라는 것에 저희 둘은 동의하고 있습니다. 자기 이해! 자기 성찰!(Why) 너무 중요합니다.


그래서 로드투커리어의 강력한 서비스를 언급해야 할 것 같아요. 로드투커리어의 서비스 중 <업찾기>라는 참여형 자기성찰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질문 리스트(Why)에 답을 하며 자기 이해도와 세상에 대한 관점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데요. 같은 취지로 <1:1 커리어 코칭>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필요하시면 로드투커리어 홈페이지(road2career.com)를 통해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


모두 취뽀하세용!


조항석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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