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를 처음 만난 건 작은 책방이었다-2 #께레따로에서 만난 친구 | 지오반니와 대화하면 대화할수록 그는 작은 예술가 같았다. 내가 영상을 만드는 사람이라면, 그는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었다. 내가 사진을 찍는 사람이라면, 그는 소리를 녹음하는 사람이었다. 마치 시간 여행에서 만난 과거의 사람 같았다. 동시대에 이런 사람이 살고 있다는 것이 신기했고, 그래서 더 꿈속 같았다. 나는 내가 생각한 것보다 더 먼 곳에 온 걸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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