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사람의 이유
84년을 함께 지낸 부분의 행복
84년째 함께 살아오고 있는 노 부부. 이 둘의 나이는 합쳐서 204세. 미 최장수 커플이. 할아버지 나이는 104세, 할머니 나이는 100세다. 백세 인생으로 인생을 바꾼 이애란의 미국인 부부 '모델'이다. 1932년 결혼식을 치른 후 지금까지 서로의 마음의 지키며 살아온 비결은 무엇일까?
지난 2월 13일, 국내 한 일간신문이 12일 자, 미 일간지 USA투데이 기사를 받아 소개한 내용에 따르면, 첫 번째는 상대를 변화시키지 말라는 것이다. 어느 쪽도 상대를 바꾸려고 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라는 것이다. 어떤가? 긍정의 고개가 끄덕끄덕? "상대방의 생각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은 미친 짓이다"라고 남편 존 베타 씨는 말한다.
두 번째는 아내를 보스로 모시라는 것이다. 아내를 보스로 모시라는 것은 상대의 말을 들어주고 따라주라는 것이다. 지극히 평범한 진리. 이 두 말을 지켜 사는 일이 쉽지 않다. 신체적 언어적 폭력으로 인해 이혼 가정이 늘어나고 가정이 무너지고 있는 실정이다.
세 번째는 함께 하는 일을 자주 만들라는 점이다. 요리를 하고, 책을 읽고, 운동을 함께 하고, 산책을 하는 등 따로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함께 하는 것이 부부의 덕목이라고 말한다.
네 번째는 과소비하지 말라는 점이다. 있는 돈 안에서 쓰라는 점을 강조한다. 있는 것에 만족하고 "사치스러운 생활을 하지 않는 것이 가정의 행복을 지키는 길"이라고 남편 존은 말한다.
84년 결혼생활 부보의 행복 비결 원칙
①상대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라.
②자기가 버는 수입 안에서 써라.
③아내를 보스처럼 섬겨라.
어떤 다른 비결이 무엇이 또 있을까? 지금 살아 있는 것, 그것에 감사한 마음으로 사는 것이 그 어떤 행복의 비결을 대신할 수 있을까. 오늘 돈이 없다 실망하고 쳐진 마음으로 살 것이 아니라, 몸 건강하게 지금 자리에서 내 일을 하며 사는 것 그것이 나를 지키고 가정을 지키는 일이 아닐까.
그런데도 잠이 오지 않는 것은 왜 그런 걸까.
Handy blog
http://blog.handy.com/celebrating-valentines-with-americas-longest-married-couple/
USA투데이 기사 원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