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다섯 번째-마음은 약이 되어야 한다
마음은 약이 되어야 한다.
다 독이 되어 있다.
어떤 마음을 쓰는가에 따라서 마음은 누군가에게 약이 될 수 있고 누군가에는 독이 될 수 있다. 의사가 처방하는 약도 임상실험을 통해서 검증된 약을 쓰지만 환자의 신체조건에 따라서 그 효과는 다르다. 오늘 집을 나서기 전에 어떤 마음을 갖고 살 것인가를 생각해보라. 하루의 시작이 다르다.
나의 마음이 약이 되지 못하고 독이 되어 있다면 마음의 허기가 일어난다. 어떤 상황에서도 마음의 안정제가 작동하지 않으면 무너질 수밖에 없다. 누가 뭐라고 해도 내가 무너지지 않는 것은 내 마음이 약이 되어야 한다.
독은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고 아프게 하기도 하지만 결국은 자신에게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마음의 허기는 어디서 오는 걸까?
마음의 근심 걱정은 마음의 허기를 불러일으킨다. 근심과 걱정은 마음의 독이다.
이를 줄이는 길은 마음의 근심 걱정을 없애면 된다 그럼, 근심과 걱정은 어디서 오는가. 근심 걱정은 마음의 탐욕에서 온다. 탐욕은 무엇인가? 내가 가지고 있지 않은 것에 대한 바람이다. 바람은 내가 굳이 갖지 않아도 될 것을 바라는 마음이다. 이 마음을 갖지 않고 살 수 없는 것이 인간이나 이것을 버려야 하는 것 또한 인간이 아닌가. 이 사이에서 갈등을 하면 마음의 혼란이 온다. 혼란은 결국 근심과 걱정을 만든다.
허기를 채우는 것은 근심과 걱정을 버리면 된다.
우리는 종종 마음의 짐을, 다 내려놓으라고 하는 말을 종종 듣고 산다. 사실 내가 듣던 말이다. 사람들과 어울려 있다가도 종종 혼자 그 무리를 빠져나와 산책을 하거나 혼자 있는 시간을 더 가졌다. 마음의 근심과 걱정이 상대의 즐거움을 견디지 못하게 했다.
"야, 세상 고민은 다 네가 지고 사는 것 같다, 무슨 일 있냐?"
자식 걱정, 취업 걱정, 진로 걱정 등등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을 미리 끌어다가 생각한다.
사람들과의 공감과 감정이입을 통해서 좀 더 마음의 왕래를 하는 일은 허기를 달랠 수 있는 방법이다. 때로는 고독이 필요하지만 사람과의 대화 속에서 나를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늘 나의 마음이 누군가에게 약이 되었는지, 독이 되었는지 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