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로 들어 온 것은 나눠라
좋지 않은 일은 언제나 예고가 있다. 애써 그것을 무시하고, 별 일이 아니라고 하고 넘기지 말라. 좋지 않은 기분이 들거든 조심한다고 해도, 내가 아니라 상대가 나를 화나게 만든다. 급한 일은 항시 다른 일을 가져다 느리게 더 느리게 만든다. 공짜는 없다. 다른 일로 그 값 이상을 치도록 만든다. 그런 일은 남의 일이 아니라 내 일로 다가옴음 잊지 마라.
카페 모임지기가 보내 준 쿠폰의 유효기간이 다가와, 그 기간 지나면 못쓴다고 하는 문자가 한 번 더 와서 급히 해당 지점을 찾아가는 길. 이 전에도 두 어번 유효기간을 못 보고 지나쳐 모바일 커피 쿠폰, 음료 쿠폰 등을 쓰지 못한 일이 있어 아쉬운 마음이 크다.
그런 일로 그랬는지, 급한 마음이 그랬는지, 차바퀴가 펑크 났다. 코너를 돌며 모서리에 바퀴가 스치며 찢어진 듯하다. 게다가 보험사 전화해 견인을 해서 가던가 했어야 했는데 가까운 정비소 끌고 간다고 질질 끌며 갔다.
정비소 사장님, 이런 경우에는 절대 끌고 오면 안 된다고 하면서 어떻게 할 거냐고 하길래 우선 스페어 타이어로 교체해달라고 했다. 바퀴 새로 교체 한 지 두 달 좀 지난 상태였다. 8천 원짜리 공짜 선물 받아서 8만 원짜리 타이어 바꿀 일 남았다. 8만 원짜리 아이스크림, 세상에서 제일 맛없는 아이스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