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버 색스의 '온 더 무브' 중 '캐나다; 잠시 멈춤, 1960년'
그래, 지금은 여행을 하게. 시간이 된다면 말일세. 단 여행할 거면 제대로 하게. 내가 하는 식으로. 난 여행할 때는 반드시 가는 곳의 역사와 지리에 대해 읽고 생각한다네. 그 바탕에서, 그러니까 시간과 공간의 사회적 틀을 통해 그곳 사람들을 바라보는 거지.
-64쪽에서 재인용
'관찰은 힘'이라는 생각으로 디자인과 마케팅, IT 분야에 관심 갖고 사는 도시산책자. 쓰고 읽고 걷는다. 사람을 통해 에너지를 채우고 비운다. <AI로 세상읽기>를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