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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살라 Dec 04. 2024

비상계엄 2024.12.03

"피 토하는 심정으로 비상계엄을 선포한다"

내가 겪어보지 않았던 시대,
책으로만 봐도 무서워 쉽게 펴보지 못한 시대 속에 있다.

불쌍한 우리네 자식,
젊은 군인들,
경제생활하는 국민들,
기본권제한받는 모든 국민들,
윤통 맘에 안 들면 군사재판,
해외출입국 일부제한,
sns검열,
서로 신고하겠다고 국민들끼리 갈등격화,
경제는 폭락, 회복 불능.
해외서 똥줄 빠지게 일하고 있는 기업들에게도
찬물도 아닌 똥물을 끼얹는 상황.
어느 나라가 우리나라 기업이랑 업무제휴를 맺을까.

거부권행사로 다 막다가 예산안 삭감은 못해서인가.

탄핵이 코앞에 닥친 위기감 때문인가.

뭣 때문에 비상계엄까지 도박을 걸었나.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
이때 알아들었어야 했다.
"사람인 국민에게 충성하지 않는다 "는 말이었다는 것을...

단군이래 국가의 수장이 계엄을 선포한 게 말이 되나.
전두환이 최규하대통한테 협박해서 뜯어낸 비상계엄령.
그런데 대통이 직접 국민상대로 전쟁을 일으키겠다니...


여러 글을 쓰다 다 관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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