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 토하는 심정으로 비상계엄을 선포한다"
내가 겪어보지 않았던 시대,
책으로만 봐도 무서워 쉽게 펴보지 못한 시대 속에 있다.
불쌍한 우리네 자식,
젊은 군인들,
경제생활하는 국민들,
기본권제한받는 모든 국민들,
윤통 맘에 안 들면 군사재판,
해외출입국 일부제한,
sns검열,
서로 신고하겠다고 국민들끼리 갈등격화,
경제는 폭락, 회복 불능.
해외서 똥줄 빠지게 일하고 있는 기업들에게도
찬물도 아닌 똥물을 끼얹는 상황.
어느 나라가 우리나라 기업이랑 업무제휴를 맺을까.
거부권행사로 다 막다가 예산안 삭감은 못해서인가.
탄핵이 코앞에 닥친 위기감 때문인가.
뭣 때문에 비상계엄까지 도박을 걸었나.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
이때 알아들었어야 했다.
"사람인 국민에게 충성하지 않는다 "는 말이었다는 것을...
단군이래 국가의 수장이 계엄을 선포한 게 말이 되나.
전두환이 최규하대통한테 협박해서 뜯어낸 비상계엄령.
그런데 대통이 직접 국민상대로 전쟁을 일으키겠다니...
여러 글을 쓰다 다 관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