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몽골가자

몽골여행! 차탄족 원주민 마을을 향하다.(2회)

험난한 여정인 만큼 대자연의 감탄사도 저절로이다.

by JumongTV

#1일– 차탄 원주민 마을 초입까지 여정


울란바타르에서 2일을 달려 흡수골 호수에 도착하고 호수 주변에서 1박을 하였다.

오늘은 몽골 최북단 원주민 차탄족 만나러 숲 속 깊이 들어가는 날이다.

숲 속 초입에 위치한 게스트 하우스까지 150킬로 여정이다.

비포장에 산악 구릉지대를 통과하여야 하기에 9시간여를 잡고 있다.

우선 승합차에서 짚 차로 차량부터 교체하고 출발이다.


남쪽과 달리 이곳은 완연한 늦가을로 초목은 타 들어가고 낙엽송은 눈부신 황금색 발한다.

능선을 넘기자 난데없는 늪지대를 만나고 빠지고 빼고를 반복하면서 간신히 통과하였다. 그러면서도 대자연의 위대함에 감탄사 연발이다.

갈수록 가까이 다가오는 거대한 산맥과 그 산세를 타고 오르는 기암괴석 공용 바위가 강한 에너지 발산하며 주변을 압도한다.

일행과 함께 대자연을 병품 삼아 대 자연의 기를 급 흡입하고 점심으로 그곳에서 라면을 끓였다.

허르딸설뜩 어워(해발 2600)에 도착.


대자연의 웅장함! 자연의 기 뿜뿜!!

대자연 앞에 인간은 미약할 뿐이다.

끝없이 펼쳐진 새하얀 바위산 봉우리는 하늘과의 경계선을 잃어버렸다.

기묘한 음영의 조화는 신계의 모자이크일지라.

압도하는 바위산의 규모가 인간계의 구분 선을 넘어 신계와의 차단 벽과도 같다..

바위산을 마주하는 건너편 허르딸설뜩 어워에서 우리는 감동과 감탄에 넋을 잃고 말았다.

자세히 보니 바위산 중간에 검은 점처럼 동굴이 하나 보였다. 산신령 거처인지 동물들의 휴식처 인지 참으로 오묘할 뿐이다.

오,,위대한 자연이여!


어두워지고 차가 잘 가나 싶더니 실개천 앞에서 길을 잃었다.

좌측으로부터 달빛 밝지만 자동차 헤드라이트만 못하고 우리의 지프차는 이쪽저쪽 우왕좌왕이다.

일행들 각기 휴대폰 플래시 키고 길을 찾아 보지만 묘수 안 보인다.

거참 거참..그래도 무난히 목적지까진 도착하겠지..

일행 중 1인이 주변에서 나뭇가지 주어와 강에 꽂아 깊이 확인하고 겨우 건넜다..

몽골인들 궁즉통 정신 참으로 대단하다.

우리도 예전에 그러하지 않았던가? 스스로 반문하여 보며 안도의 한숨과 순조로이 출발 이어갔다.


우여곡절 끝에 무사히 게르 게스트 하우스에 도착하였다.

서둘러 불을 붙이고 저녁을 해결하였다.

따다따닥따..뻥뻥..난로에서 장작불 터지는 소리에 피로도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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