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별
by
허니모카
Feb 18. 2020
한때는 모든 게 운인 것 같았다.
돌멩이 속에서 별을 집는 운.
별은 늘 내게 먼 존재였다.
땅을 헤집던 손을
털자
모든 게 운이 아닌 것 같았다.
여전히 하늘엔 별이
떠있고
그 별은 여전히 멀다.
바라보다 손을 뻗다
바라보다 손을 뻗다
그러는 사이에도
별은 태어나고 죽는다.
별은 여전히 멀다.
그 별도 언젠가는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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