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by
허니모카
Mar 14. 2020
시동이 꺼진 차에서
조용히 앉아있다가
오늘은 이렇게 할 일을 다했나
더 이상 구르지 않아도 되는가
물어본다.
아무도 대답을 해주지 않지만
또 묻는다.
일상이란 구르고 멈추기를 반복하는 것인가
이 바퀴처럼.
역시 대답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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