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by 허니모카



시동이 꺼진 차에서

조용히 앉아있다가

오늘은 이렇게 할 일을 다했나

더 이상 구르지 않아도 되는가

물어본다.

아무도 대답을 해주지 않지만

또 묻는다.

일상이란 구르고 멈추기를 반복하는 것인가

이 바퀴처럼.

역시 대답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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