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정
by
허니모카
Mar 29. 2020
비슷한 생각에서 출발한 그의 상상력은
용암처럼 끓어올라 넘쳤다.
거대한 판의 움직임은 그의 머릿속에서만 일어나는 것인가.
그저 나는 작은 퍼즐 맞추기에 지나지 않는데.
전등이 흔들리고
식탁이 거실까지 밀려나고
땅이 갈라지는 걸 목격하고 나서
난 그 자리에서 돌이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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