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밤

by 허니모카



밤길을 걷는다.

달빛 머금은 꽃이 가로등이 되어버린 고즈넉한 밤.

같이 걷는 이의 마음이 읽힌다.

반짝이는 감정 속에 별마저 숨죽인

그 밤을 걷고 있다.






매거진의 이전글영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