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율

by 허니모카



종일 들었던 노래가 귓가에 들리고

입가에 머물고

가슴을 꽉 채우고

하루가 음률로 차있다.


그건 누구의 목소리도 연주도 아닌

하나의 운율이다.

오늘 내 하루에 시가 흐른다.

끊임없이 일상을 타고 흐른다.


음악이 시가 되고, 일상이 시가 되고

너와 내가 시어가 되는

이 하루는 감성으로 충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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