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재생

by 허니모카



보다 만 영화를 다시 켤까 하다가 만다.

반전이 있을 수도 있겠지.

그조차 궁금하지 않다.


반전도 없고 결말도 없는

한동안 연락하지 않던 친구의 번호를 누른다.


삶은 늘 진행형이고

결말은 늘 해피엔딩만은 아니지만

가끔 정지된 관계는 재생시키고픈 마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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