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善)

by 허니모카



어느 선에서 가깝다 싶은 순간 멀어져 있고

멀어진 것 같은 순간 훌쩍 다가온다.


바람직한 일도 바람직하지 않은 일도

선을 넘는다.


규칙도 없고 기준도 없는 일들이 허다하다.


그 사이에 서있다 자리를 옮기곤 한다.

내키는 대로.

그것 역시 선을 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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