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by 허니모카



그렇게 지나가면 될 것이다.

무심히 혹은 과하게 몰입하여

선택은 늘 양끝에 있다.

어느 것이 승리의 표식인지는 알 수 없고

훗날 알게 되겠지만

선택의 순간은 늘 외롭고 혼란스럽다.

그 길에 놓인 수많은 사람들과

함께가 아니라는 사실이

다행인지 불행인지

그조차

선택의 기로에 서면

헷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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