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건네는 말

by 허니모카



시간을 거슬러올라가

나를 만나고

내 생각을 바꾸고

나를 바꿔 놓는다.

그건 나밖에 할 수 없는 일이다.


시간을 되돌릴 수 없으면

그 시간 속의 나를 되돌리면 된다.

내 생각이

나를 바꾼다.

그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다.


과거의 나는 여전히 실수투성이고 무지하다.

그런 나를 흔들어 깨우는 것도

나만이 가능한 일이다.


그런 나와 마주하는 일

아프고 쓰라리지만

그 치유도 나만이 가능하다.


할 수 있는 게 없을 때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건

참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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