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거슬러올라가
나를 만나고
내 생각을 바꾸고
나를 바꿔 놓는다.
그건 나밖에 할 수 없는 일이다.
시간을 되돌릴 수 없으면
그 시간 속의 나를 되돌리면 된다.
내 생각이
나를 바꾼다.
그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다.
과거의 나는 여전히 실수투성이고 무지하다.
그런 나를 흔들어 깨우는 것도
나만이 가능한 일이다.
그런 나와 마주하는 일
아프고 쓰라리지만
그 치유도 나만이 가능하다.
할 수 있는 게 없을 때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건
참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