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이 나를 알고

by 허니모카



졸린 눈 비비고 맞은 새벽에

태양이 아닌

지난밤 못다 한 일들이 먼저 온다.


하나씩 넘길 때마다

피곤함을 알고

저 멀리 태양이 더디 온다.


짧은 하루는 천천히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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