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움직임

by 허니모카



동적인 사람과 정적인 사람이 같이 움직인다.

바람이 손님처럼 왔다갈 때 빼곤

더움 밖에 없는 날

밖으로 나와

한 명은 움직이고 한 명은 지켜본다.


그래도 가까이 있어 정체가 없는 순간이 좋은데

여름이 지나가듯

우리의 행동도 지나가고 있다.


이 또한 기억의 흐름에 남겨진다.

동적이거나 정적인 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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