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by
허니모카
Aug 30. 2020
안녕하신가.
그들의 대답이 거대한 탑을 쌓아 올려
이 세계를 지탱하고 있다.
서로서로 잘 지내는 켜켜이 쌓은 탑은
흔들림이 없다.
그대들 안녕하신가.
고개를 끄덕이는 그들의 얼굴에
슬쩍 안도와 미소가 스치고
발 디딘 이 곳이 탄탄함을
서로에게 알리고 있다.
우리의 공존은 서로의 안녕을 위함이다.
서로의 안녕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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