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by
허니모카
Aug 31. 2020
감성이 녹아드는 새벽에
할 말은 있으나 들을 사람이 없을 때는
책을 펴고 가만히 듣는다.
그들의 대화가
조용히
새벽 공기를 가로질러 울린다.
이 밤, 누군가의 말을 듣기에
적절하다
.
평면 위의 그도 살며시 혼잣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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