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측
by
허니모카
May 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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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왜 이다지도
그렇거나 혹은 그렇지 않거나
명확하지 않은지.
오지 않는 답은
무슨 일이 있거나 그렇지 않거나
추측은 하는 이의 몫
다른 결과로 인한 민망함도 예측한 이의 몫
그랬거나 그러지 않았거나
보이지 않는 것은
그렇게 애매하지만
두 갈래 길 중 어느 길로 갈 지는 나의 몫이다.
세상 일은 명확한데
이다지도 쉽게 흔들리며
이기적이기 때문에
애초에 한 가지뿐인 상황을
나누는 건
이 가볍고도 가벼운 마음 탓.
그림 Egon Schie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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