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

by 허니모카



마음을 읽고 읽으면 닳아서 작아져버려

사소한 말실수가 가슴을 짓누를 때도

후회를 읽고 읽어 작아지게 만들어

소리 내지 않아도 손이 닿지 않아도

닳게 된다.












그림 Tatsuro Kiu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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