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 사이에
by
허니모카
Nov 16. 2022
뜻대로 되지 않던 일들이 어찌어찌 올바른 길로 풀어져버리고
고민이 고민을 끌어와 스스로 길을 내어주는
형세가
되면
생각이 이끄는 길이
마법보다
손쉬워 당황스러워질 때 당신은 조금 성장했다.
그것이 당신에게 상처 줬던 사람이든
감동받은 책의 한 구절이든
지나치다 우연히 마주하게 된 사건이든
무엇이든
당신은 그것으로 생각의 고리를 만들어 엮고 있다.
언제든 필요할 때 꺼내려고.
당신도 모르는 사이.
그림
Bernard Buffet
keyword
고민
시
감성
매거진의 이전글
단상
그 사람은 괜찮을까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