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5월 광주

by 박상준

5월 광주


예초기에

잘린 풀이 풀향 내며

살아나듯


군홧발에

짓밟힌 광주가

부활하여


민주의

향기 내뿜는

성지가 되었네


2023.5.18.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