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의 등록문화재 산책 1] -이원수의 동네 소답동 김종영 생가
김종영이기에 시공을 초월해 완당과 세잔느를 비교해서 인류 보편의 진정한 예술가상을 찾아낼 수 있었다. 그는 그리는 이의 뜻을 중시한 선비들의 그림 그리는 전통과 서양미술의 추상미술을 동격으로 살펴 작가의 뜻을 중히 여기고, 소박함과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불각 不刻의 미’라는 이십 세기 한국 미술사에 길이 남을 예술론을 완성하고 작업에 매진했다. 그는 ‘한국 추상 조각의 선구자’로 진정한 선각자였다. (김종영미술관 홈페이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