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6-12/2
1. 책
처음 만나는 소화의 세계 - 꼼꼼히 다시 읽느라고 이번 주 완료. 아주 좋은 책이다.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 쇼펜하워가 그렇지 뭐.
내가 너에게 가면 - 좀 지나치게 잔잔한 소설.
세계지도를 펼치면 돈의 흐름이 - 제목 학원.
영포에버 - 참 좋은 책을 읽게 해주신 세종서적에 감사 ^^
죽은 새는 울지 않는다 - 미시적으로 재미있고, 거시적으로 재미없는 아주 특이한 소설.
일주일 - ..
나 혼자만 알고 싶은 실전 심리학 - 새로운 게 전혀 없는데?
우리 인생에 바람을 초대하려면 - 서문은 그럴싸 했으나...
최소한의 중동 수업 - 최현대사 중심으로 중동 파악. 역시 중동은 어렵다.
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 - ..
<처음 만나는 소화의 세계>, <영포에버>, <최소한의 중동 수업> 모두 좋았으나,
하나만 꼽아야 한다면, <영포에버>를 꼽아야겠다.
LMHR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포함하여, 많이 배운 책이다.
기능의학이라는 단어 자체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사람도 많지만,
기능의학 전문가의 책답게, 영양과 운동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를 아우른다.
2. 오프라인 장보기
간만에 집앞 슈퍼 오프라인 장보기에 나섰다.
사람들이 참 많다.
장바구니까지 챙겨 나섰지만, 직접 들고 올 생각을 하니 사고 싶은 생각이 사라진다.
게다가 계산대에 줄까지 서야 한다면...
결국 냉동피자 두 개만 챙겨 나왔다.
문앞에 배달해주는 쇼핑에 너무 익숙해졌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