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으면 듣는 대로 모든 곡이 좋다고 느낀 뮤지션이 몇 있었다.
Queen (Miracle 앨범 빼고)
George Michael (Listen without Prejudice 앨범까지만)
Breathe (이런 밴드가 있었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일 것이다)
David Lanz
Vivaldi
H.O.T. (5집은 아무래도 예외)
Linkin Park
Maroon 5
Ed Sheeran
Halestorm
이 목록에 (G)I-DLE을 넣어야 할 것 같다.
개인적으로 2023년 최고의 음악이라고 생각하는 <Queencard>와 그 프리퀄인 <Allergy>만으로도 고마워 죽겠는데,
I Do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
Abracadabra
7 Days
이건 뭐 들려오는 대로 들어도 다 좋다.
<Tomboy>, <말리지 마>, <Latata> 등등 내가 이 뮤지션을 알기 전에 나왔던 곡들도 마찬가지다.
<Change>, <I Want That> 같은 곡들도 충분히 좋다.
더 좋은 다른 곡들이 많아서 상대적으로 적게 들을 뿐이다.
파워풀한 보컬이자 분위기 메이커인 우기,
전통적인 의미에서 비주얼 담당이자 메인 보컬인 미연,
특색있는 목소리와 창법을 보여주는 민니,
이제는 한국어로 랩도 잘하는 슈화,
모두 좋지만
이 걸그룹의 핵심은 진정한 의미에서 싱어송라이터라 할 수 있는 소연이다.
어떤 곡 유튜브 영상에 달렸던 댓글에, 나도 격하게 공감한다.
전소연은 미친 게 틀림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