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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히말 Mar 24. 2024

(G)I-DLE 입덕이랄까

들으면 듣는 대로 모든 곡이 좋다고 느낀 뮤지션이 몇 있었다.


Queen (Miracle 앨범 빼고)

George Michael (Listen without Prejudice 앨범까지만)

Breathe (이런 밴드가 있었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일 것이다)

David Lanz

Vivaldi

H.O.T. (5집은 아무래도 예외)

Linkin Park

Maroon 5

Ed Sheeran

Halestorm


이 목록에 (G)I-DLE을 넣어야 할 것 같다.

개인적으로 2023년 최고의 음악이라고 생각하는 <Queencard>와 그 프리퀄인 <Allergy>만으로도 고마워 죽겠는데,


I Do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

Abracadabra

7 Days


이건 뭐 들려오는 대로 들어도 다 좋다.


나는 음악 구린 건 딱 질색이니까


<Tomboy>, <말리지 마>, <Latata> 등등 내가 이 뮤지션을 알기 전에 나왔던 곡들도 마찬가지다.

<Change>, <I Want That> 같은 곡들도 충분히 좋다.

더 좋은 다른 곡들이 많아서 상대적으로 적게 들을 뿐이다.


파워풀한 보컬이자 분위기 메이커인 우기,

전통적인 의미에서 비주얼 담당이자 메인 보컬인 미연,

특색있는 목소리와 창법을 보여주는 민니,

이제는 한국어로 랩도 잘하는 슈화,

모두 좋지만

이 걸그룹의 핵심은 진정한 의미에서 싱어송라이터라 할 수 있는 소연이다.


어떤 곡 유튜브 영상에 달렸던 댓글에, 나도 격하게 공감한다.


              전소연은 미친 게 틀림없다.          


그러나 좋아하는 멤버는 우기, 그다음엔 미연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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