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필승총 260204

by 히말

프리다 맥파든, <차일드 호더>, <네버 라이>, <더 코워커>


독서 순위에 높이 랭크된 <차일드 호더>를 읽고 나서, 그녀의 책을 연달아 읽었다.

일단, 재미있다.

지리멸렬하게 늘어지는 전개가 단점이지만, 결말부의 반전이 보상하는 구조다.

분량 늘리기라고 밖에는 볼 수 없는 중언부언 서술이 정말 비호감이지만, 참을 가치가 있다.


결말은 <차일드 호더>가 제일 좋았고, <네버 라이>, <더 코워커> 순이다.

사람들이 매긴 평점도 이 순서다.


시시한 과장법과 중언부언 늘어지는 전개가 짜증나는 것도 이 순서다.

<더 코워커>가 초반부 전개가 흥미로운 편이다.


해피 엔딩을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엔딩의 성격은 다르게 생각할 수 있지만,

<차일드 호더>가 완전한 의미의 해피 엔딩이라는 의견에는 반대가 없을 것이다.

<차일드 호더>는 정말 오랜만에 만난 좋은 엔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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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해나, <두고 온 여름>


어디엔가 실제로 있을 법한, 담백한 이야기.



이광수, <진보를 위한 주식투자>


진보가 주식투자를 왜 해야 하느냐고 설득하는 부분은 설득력이 없지만,

주식투자의 방법론, 특히 루틴과 규칙에 관해 역설하는 부분은 매우 설득력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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