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최고는 강신주의 <철학 vs 철학>
1월에는 28권을 읽었고, 최고의 책은 강신주의 <철학 vs 철학>입니다. 스티븐 기즈의 <탄력적 습관>, 라이언 노스의 <문명 건설 가이드>, 빅토르 위고의 <레 미제라블>도 너무 좋았습니다. 평소보다 조금 두꺼운 책들이 많았고, 두꺼운 책들이 괜찮아서 다행이었네요.
2월 6일 현재도 엄청나게 훌륭한 책을 읽는 중이라 올해는 좋은 책을 많이 만나게 될 듯한 예감입니다.
(표가 안 들어가는 대단히 훌륭한 브런치군요. 역시 한국의 페북, 카카오!)
제목
작가
평점
간단평
철학 VS 철학
강신주
5
우왕 최고.
탄력적 습관
스티븐 기즈
5
기대를 뛰어넘는 수작.
문명 건설 가이드
라이언 노스
5
흥미진진.
레 미제라블
빅토르 위고
5
어린시절 내가 정말 좋아했던 그 소설.
아인슈타인과 괴델이 함께 걸을 때
짐 홀트
4
서문이 지나치게 번드르르하고 내용은 과학이 아니고 수필이네?
1일1식
나구모 요시노리
4
건강을 목표로 하지 말고 매끄러운 피부와 잘록한 허리를 목표로 하라.
소를 생각한다
존 코널
4
목가.
무례한 시대를 품위 있게 건너는 법
악셀 하케
4
준수하나, (쉬운 내용을 어렵게 쓰는) 글솜씨와 시대착오적인 포맷(대화체)이 문제.
가족끼리 왜 이래
박민제
4
제대로 된 탐사 리포트.
100세 수업
EBS 100세 쇼크 제작팀
4
누구나 노인이 된다. 미리 계획하자.
십팔사략
증선지
4
송나라까지 중국사 훑어보기에 좋은 책. 우리나라에 대한 언급에 눈이 간다.
수화 배우는 만화
핑크복어
4
저자의 착한 마음씨가 느껴지는 따뜻한 만화지만 수화는 거의 못 배웠다.
은퇴 없는 평생직장 편의점으로 먹고살기
한상우
4
나는 편의점 하면 안 되겠구나.
알고리즘 라이프
알리 알모사위
4
깔끔!
나는 왜 영양제를 처방하는 의사가 되었나
여에스더
3
선택은 독자의 몫.
펭귄의 여름
이원영
3
당신은 좋겠지만 펭귄도 좋을까.
아이 캔 후라이
김나훔
3
캐릭터는 귀엽다.
까면서 보는 해부학 만화
압듈라, 신동선
3
재미없는 패러디 모음.
그냥 좀 괜찮아지고 싶을 때
이두형
3
그냥 편한 이야기.
탄생의 과학
최영은
3
OK.
삼국지의 영웅 조조
장야신
3
8, 9장만 읽으면 된다.
마음의 역설
이재진
2
상담하러 갔다가 없던 병 생길 듯.
달러구트의 꿈 백화점
이미예
2
빈곤하다.
경제학자의 다이어트
크리스토퍼 페인, 롭 바넷
2
경제학자라며? 메타라는 단어 뜻도 모르네?
진실을 읽는 시간
빈센트 디 마이오
1
미국에 서식하는 나치 부검의.
나는 스물일곱, 2등 항해사입니다
김승주
1
파리도 새다.
내가 빛나는 순간
파울로 코엘료
1
이런 책 나온 거, 코엘료는 알고 있는지.
눈뜬 자들의 도시
주제 사라마구
1
유명하다고 막 나가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