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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히말 Jul 01. 2022

둔필승총 220701


조동찬, <지금 잘 자고 있습니까>


비유는 이진우 기자에게 배우는 걸 추천한다. (배울 수 있다면 말이지만)


- 실험 결과, 사과 속의 비타민 C는 따로 떼어낸 비타민 C보다 항산화효과가 263배 높았다.


- 졸음 운전 사고는 전체 교통사고의 20%를 차지한다.


- 여성은 남성보다 수면 시간이 25분 더 길고, 렘 수면 비중도 더 높다.



정해연, <유괴의 날>


처음에는 캐릭터에 빠져들고, 나중에는 의외의 진실에 놀라게 된다.


- 애초에 만들어지기를 한 옥타브만 연주하도록 만들어진 작은 피아노 같은 남자였다. (272)


- "너 일부러 그런 거지?" (444)



최인철, <아주 보통의 행복>


일기는 일기장에.


- 버킷리스트는 구체적으로 적어라. - 예컨대 구르텐을 제대로 즐기려면 걸어 올라가고 전망대 식당에서 카페헬을 사서 베란다에서 바깥 경치를 구경하면서 마신다라는 식으로.


- "우리가 돈이 없지 가오가 없나"라는 말이 자신에게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는 이 단순하면서도 참된 이치를 우리는 왜 모르고 사는 걸까?



미야시타 마코토, <고양이 부처는 고민이 없다냥>


잘 읽고 있는데 리디셀렉트에서 사라졌다. 계약 완료 며칠 전에는 공지를 좀 해줬으면 좋겠다.



이만열, <질문하는 미술관>


- 루벤스는 <시몬과 페로>를 그리고 화가로서 내리막을 달리게 된다. - 루벤스는 갠적으로 별로 안 좋아 하지만 이건 뜻밖이군.


- 장우성, <오염지대> (1979)


- 몬산토는 <침묵의 봄>을 패러디한 <황량한 시대>라는 책을 내 DDT를 안 쓰면 병충해로 기아가 온다는 주장을 펴기도 했다. (336) - 이 시대 최악의 쓰레기 기업 몬산토가 어디 가나...


- 모네는 안개가 없다면 런던은 아름다운 도시라고 할 수 없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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