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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합된 토픽의 변화, 표로 한눈에 살피기

이름 바꾸고 합친 거 말고는 바뀐 게 없습니다만

- 바로가기 :

https://alook.so/posts/G1tkKxV


- 글을 쓰게 된 목적 :


alookso에서 드디어 토픽에 변화를 주었다. 거의 3개월 만에 토픽을 바꾼 셈인데, 새로운 토픽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그냥 기존 토픽들끼리 헤쳐모여한 것에 불과했다. 그래도 아무런 변화를 주지 않는 것보다는 변화를 주는 게 낫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의미 있는 변화였다고 생각한다. 적어도 소외받는 토픽을 없애서 좀 더 카테고리를 넓힌 게 눈에 띈다. 명확하게 딱 나뉘는 게 아니라면 이제 소규모 토픽을 굳이 구분해서 쓰는 게 쉽지 않은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또한 1, 2위를 다투던 토픽이 M&A 되는 바람에 안 그래도 쏠림현상이 심각했던 토픽이 더욱 쏠림현상이 가속화되었다. 이젠 그냥 모르겠으면 [라이프]로 토픽을 잡고 쓰면 어지간한 이슈는 다 처리가 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아무튼 변화는 환영하나 몇몇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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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합된 토픽의 변화, 표로 한눈에 살피기



alookso에서 새롭게 시즌을 시작한 이후로 처음으로 토픽에 변화를 주었군요.

토픽만 놓고 굳이 명명해본다면, 이제 [alookso 시즌 3]라고 봐도 되려나요.

아마 별도로 공지가 올라오겠지만, 제가 변화를 확인한 김에 작업해 보았습니다.


한 줄로 요약하면,

기존에 있던 토픽들을 서로 병합

하는 형태로 토픽을 바꾸었습니다.


기존 토픽과 비교하여 제목이 상대적으로 많이 와닿는 형태로 바뀌었네요.

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일기] 토픽처럼 편하게 쓸 수 있는 토픽이 없었다는 점.

각 토픽 별 상세 변화는 아래 표를 먼저 보시고 난 후,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병합된 토픽의 변화, 표로 한눈에 살피기



모바일로 보면 상대적으로 잘 보입니다만, PC로 보면 그림으로 보는 게 조금 불편한데요.

불편한 분을 위해 직접 표로도 볼 수 있게 해 두었습니다.

병합된 토픽의 변화, 표로 한눈에 살피기 바로가기 링크



alookso의 토픽 비중, 한눈에 보기




덧붙여 alookso의 토픽 비중이 어떻게 되는지 그림으로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병합된 토픽을 새롭게 바뀐 토픽을 기준으로 정리하여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토픽 별 [게시글 숫자] 순위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위 : [라이프] 98,700개

ㄴ [몸과 마음] + [새로운 토픽 제안]

ㄴ 명실상부 1, 2위를 다투던 토픽 2개가 M&A를 선언

ㄴ 전체 게시글의 60%를 차지하는 공룡 토픽으로 변모

ㄴ 단독 토픽 기준 게시글 10만 시대를 눈앞에

ㄴ 이젠 [라이프] vs [그 외]로 재편된 토픽 구조



2위 : [보통 사람들의 경제] 17,600개

ㄴ 기존 토픽 대비, 유일하게 이름이 바뀌지 않은 공식 토픽

ㄴ [라이프] 토픽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해봤자 여기까지가 한계

ㄴ 과연 먹고사니즘을 이길 수 있는 토픽이 어디에 있을지



공동 3위 :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8,500개

ㄴ 기존 토픽 대비, 유일하게 이름이 바뀌지 않은 비공식 토픽

ㄴ 과거 alookso 측에 건의사항 기능을 수행했었던 토픽

ㄴ 지금은 답변자가 없는 고객센터 게시판으로 변모



공동 3위 : [민주주의의 미래] 8,500개

ㄴ [공적인 결정]이 변신해서 만들어진 토픽

ㄴ 토픽 소개의 업데이트가 아직 덜 된 듯한 느낌

ㄴ 그간 각종 [~의 미래] 토픽 시리즈는 이제 여기에 맡겨주시길



5위 : [세계 질서와 세계 경제] 7,900개

ㄴ [안전보장] + [아시아 리더십] + [기업과 산업의 흥망] + [미국과 중국]

ㄴ 그동안 외면받았던 주제들이 모여 대연정을 이룸

ㄴ 사실 [미국과 중국] 토픽으로 배틀물 준비 중이었는데 아쉬움



6위 : [인구와 도시] 7,700개

ㄴ [인구의 미래] + [도시의 미래]

ㄴ 마치 미래가 없어진 것 같은 착각을 주지만 그것은 오해

ㄴ 미래는 [민주주의의 미래]에게 맡겨 뒀으니까 염려 마시길



7위 : [사회의 변화] 7,000개

ㄴ [징후적 사건]이 변신해서 만들어진 토픽

ㄴ 사건보다는 사회가 좀 더 느낌 있는 단어 같음

ㄴ 이제 사건의 언급에서 끝낼 게 아니라, 그로 인한 변화까지 서술하시길



8위 : [기후와 에너지] 3,400개

ㄴ [기후체제]가 변신해서 만들어진 토픽

ㄴ 체제라는 거대 담론보다 상대적으로 와닿는 에너지라는 표현

ㄴ 환경 문제는 조금 멀어 보이지만, 에너지는 우리에게 밀접한 주제임



9위 : [기술과 인간] 2,500개

ㄴ [인공지능 시대]가 변신해서 만들어진 토픽

ㄴ AI는 기술의 카테고리로, 시대는 인간의 카테고리로 들어감

ㄴ 조금 더 큰 담론으로 확장했으니, 다른 토픽들을 부지런히 따라잡길



아무쪼록 기존에 사용하시던 토픽과 달라졌는데요.

글 쓰실 때 많이 혼란스러우실 것 같은데요.

얼른 빠르게 잽싸게 후다닥 변화에 적응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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