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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한 글의 수명을 좀더 늘리고 싶다면

지겹게 광고글을 쓰지만 실제 협찬은 안 들어옵니다만

- 바로가기 :

https://alook.so/posts/RGtkd3P



- 글을 쓰게 된 목적 : 


이번 글은 철저히 기획된 광고글이다. alookso의 후원 없이, 스스로 alookso 내 글쓰기 관련 컨텐츠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누구도 시키지 않았지만 자발적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홍보/실행/정리까지 혼자 다 해보았다. 내 입장에서 첨삭하는 것도 만만치 않은 작업이지만, 아무래도 자신의 글을 첨삭받는 것은 부담스러운 컨텐츠라고 생각하신 게 아닌가 싶다. 원 게시물에 좋아요도 별로 없고, 지원자도 없다. 새로운 글이 엄청 많이 올라와서 사라졌거나, 수요조사에 실패해서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다음번에는 좀 더 가볍게 컨텐츠를 재조정해서 만들어보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일단 자신의 몸글에 답글로 홍보할 수 있게 허락해 주신 bookmaniac 님께 감사하며, 향후 활동을 좀 더 활발하게 하는 수밖에 없을 듯하다.


#alookso #얼룩소 #글쓰기 #큐레이션 #신문기사깊이읽기 #신문기사톺아보기 #핵심기사모음 #홍보글 #수명연장의꿈 #장수도전 #첨삭 #봉사활동 #참좋은데정말좋은데어떻게설명할방뻡이없네



작성한 글의 수명을 좀더 늘리고 싶다면



격주 월요일이 될 때마다 수익정산 후폭풍 게시글이 끊임없이 쏟아지긴 합니다만, alookso에서 활동을 시작한 이래로 이번 주 월요일만큼 수익정산의 반응이 엄청나게 많았던 적이 드물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어쩌면 격주에 한 번씩 alookso에 남을 사람과 떠날 사람이 정해지는지도 모르겠네요.


bookmaniac 님이 지적해주신 내용들이 전부 UI/UX 개선에 포함되는 부분입니다. 현재 alookso의 UI/UX로는 많은 회원들의 니즈를 충족할 수 없죠. 관광지를 간다고 가정했을 때, A만 보고 싶은 회원이 있을 수가 있고, B만 보고 싶은 회원이 있을 수 있죠. 길이 여러 군데로 갈려있어야 다양한 회원들이 흩어질 수 있을 텐데, 지금 시스템은 무조건 모든 회원이 C의 길로밖에 움직일 수 없죠. 원래 멀쩡하게 잘 다니던 길 A, B를 막아두었기 때문이죠. 또한 추가 경로 D도 개발해야 하고요.


아무쪼록 소제목 달기 기능을 통해 자신의 글이 좀 더 수명 연장하길 바라는 마음, 잘 보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 지점에서 좀 더 본질적인 문제를 이야기하고 싶은데요. 과연 소제목을 달았다고 해서 내 글의 수명이 좀 더 연장될 수 있을까요?


저는 alookso에 가입한 이래로 투데이에 오른 글들을 6개월가량 쭉 지켜보았습니다. 제가 생각한 다음 6가지 원칙에 벗어나는 글이 투데이에 오른 글을 찾아보긴 어려웠습니다.


[alookso 투데이 선정되기 위한 CheckList] by 멋준오빠

1) 게시글의 가독성이 좋은가?
2) 글을 읽었을 때 논리적으로 그럴싸한가?
3) 결론이 나지 않아서 논의가 필요한 주제를 다루고 있는가?
4)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는 뉴스가 포함되어 있는가?
5) 에디터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가?
6) [이 글, 투데이로 진행시켜!] 급의 글인가?


그렇다면, 결국 alookso에서 오랫동안 살아남으려면 저 여섯 가지 원칙 중 일부라도 달성을 하는 게 우선이지 않을까 싶은데 말이죠. 그래서 나온 첫 번째 목표를 달성하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멋준오빠가 기획한 프로젝트, [가독성을 높이는 실전첨삭 클래스]를 소개합니다.




<클래스 소개>

https://alook.so/posts/3wtEqLy




<클래스 신청>

↓ 아래 링크에서 자신의 alookso 글을 URL로 달아주시면 끝 ↓

https://alook.so/posts/6MtYGk1


눈치채신 분들도 있겠습니다. 네, 지금까지 bookmaniac 님과 사전 협의를 마치고 작성한 광고 덧글이었습니다. alookso에 밀물처럼 왔다가 수익정산이 끝나면 썰물처럼 빠져나가는 사람들을 수 차례 지켜봤습니다. 어떻게든 다들 안간힘을 쓰면서 버티고 있는데요. 그것도 한계가 있죠.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라는 심정으로 도전해보고자 합니다. 제가 비록 글쓰기 관련 전공을 하진 않았습니다만, 오랜 기간 글을 써왔고, 무료 봉사활동 차원으로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대학입시 자기소개서 첨삭 등의 활동을 해왔던 경험이 있습니다. 비용을 받고 한 게 아니긴 하지만, 고객만족도는 언제나 100점 만점에 100점이었죠.


자신의 글을 가독성 있게만 바꾸어도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이 읽히는 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읽히게 되지 않더라도 적어도 자신의 글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만들 수 있습니다. 최초의 독자인 나 자신이 만족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 싶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와드리고자 하는 마음에 이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되었으니, alookso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p.s. 해치지 않습니다. 잡아먹지 않습니다. 저는 그런 사람이 아닙니다. 저는 선동꾼을 가장한 젠틀맨입니다. 여러분의 참여가 없으면, 혼자서 힘들게 기획해서 만든 클래스가 사라집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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