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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프피 Jun 08. 2024

난 살인에 대해 쓰네

뮤지컬 - 아가사

추리 소설의 대가

추리 소설의 여왕

아가사 크리스티의 실제 실종 사건을 다룬

아가사 뮤지컬이 열렸다.


아가사 크리스티는

1926년 12월 돌연 실종된다.


아가사는 그전

'미궁 속의 티타임'이라는

소설을 집필하고 있었다.


그녀를 동경하며

작가를 꿈꾸는 소년인 레이몬드는

그 소설 속에 답이 있을 거라며

그녀를 찾기 시작한다.


아가사는 한 호텔에서

발견되었다.


그녀를 찾았을 때엔

그녀는 기억을 일부 잃은 것처럼

기억하지 못했다.

그녀의 남편조차도


그녀는 남편이 도착했을 때

남편이 아닌

오빠로 알고 있었다.


실제로도

그녀가 진짜 부분 기억상실증인지,

이 사건으로 더 유명해졌기에 노이즈 마케팅인지,

바람난 남편을 복수하기 위한 자작극인지

아무도 모른다.

그녀는 그 이후 실종 사건에 대해

단 한마디도 꺼내지 않았다.


아가사 뮤지컬은

배우 김수로의 프로젝트 중 하나다.


아가사 크리스티의 감정과

당시 상황들을 잘 보여주어

작가의 작품이 아닌

작가를 좀 더 알게 되어

특별한 뮤지컬이었다.

추천 넘버

- 꿈속으로

- 독

- 미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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