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내가 미처 배우지 못한 내일을
먼저 걸어가는 모습이다.
그리고 나는
네가 멈출 때마다
조용히 숨을 맞추는
두 번째 심장이다.
너는 아직 완성되지 않았지만
이미 한 사람의 우주다.
-사랑하는 딸에게 보내는 글
일상의 가장 사소한 순간에서 인간의 감정을 발견하고, 그 감정을 문학과 철학으로 기록합니다. 쓸모없어 보이는 것들의 쓸모를, 가장 평범한 자리에서 길어 올리는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