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3일의 해외 뉴스
3월3일 금요일입니다. 오늘도 시작해볼까요~~~
1. 아마존, 알렉사 지원 홈시큐리티 카메라 단말 개발. 가정에서 이용하는 홈시큐리티 단말.. 가정용 CCTV이죠. 아마존이 알렉사를 지원하는 자체 단말을 만드는 것 같습니다. 구글(Dropcam -> Nest -> Google)뿐 아니라 수 많은 업체들과도 직접적인 경쟁을 하게 되네요. 아마존은 최근 홈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는 것.. 이미 잘 아시죠? 최근에는 집에 찾아가서 최적의 제품 구성과 네트워킹을 추천해주는 무료 컨설팅 사업도 하고 있습니다. 집에 찾아가서 우리 제품 나왔는데 함 써보세요~~할 수 있겠죠? ^^
그런데.. 이미 에코를 통해 가정 내의 소리를 녹음할 수 있다는 것과 관련해 논란이 되고 있는데, CCTV 영역까지 들어온다면.. 해커들을 잘 방어할 수 있겠지요..?
2. LG전자의 스팀VR 헤드셋 공개되다. 몇일전 말씀드린 것 같습니다. 밸브(Valve)의 스팀VR을 지원하는 LG전자의 헤드셋 프로토타입. 제품이 공개되었습니다.
3. 삼성전자, 엑시노스 탑재 VR 헤드셋 개발? 삼성전자가 스마트폰에 의존하지 않는 독립형(stand-alone) VR 단말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는 루머는 이미 존재합니다. 그런데, 자체 최신 칩인 엑시노스9 적용을 원하고 있다는 기사가 나왔네요.
4. 지메일, 첨부파일 용량 50MB로 늘어난다. 저도 지메일을 많이 쓰지만, 첨부파일 용량이 너무 적어서 불편했는데요.. 이제 50MB 용량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보낼때는 25MB 제한이네요.
5. 샤오미, 36달러 무전기 발표. 무전기(Walkie-Talkie)입니다. 스마트폰 시대에 누가 무전기를 쓰나 하지만, 여전히 대형 창고나 매장 등에서 많이 쓰고 있고, 자전거 동호회 등에서의 수요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제 샤오미가 무전기 시장에 들어왔습니다. 예쁘게 생겼네요..
6. 스포티파이, 유료 가입자 5천만명 돌파. 애플과 구글, 아마존 등의 공세에도 여전히 잘 버티고 있습니다. 저는 무료 버전으로 이용중인데, 서비스 자체는 매우 좋습니다. 단,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된 서비스가 아니기에 약간의 편법(뭔지 아시죠? ^^)이 필요합니다.
7. 알리바바, 하이얼 TV 사업부 지분 25% 매입. YunOS를 탑재한 스마트TV 사업을 강화하려는 것일까요? 알리바바는 이미 2013년 말에 하이얼에 3억6천만 달러를 투자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상하이자동차와는 YunOS 탑재 스마트카를, 메이주에 투자해 YunOS 기반 스마트폰을 만들고 있지요. 알리바바도 하드웨어 영역에 상당히 많이 들어와 있습니다.
8. 중국 승차공유 UCAR, 10억달러 투자 유치. 중국에서 승차공유는 우버를 몰아내는 데 성공한 디디추싱이 와전히 지배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만... UCAR라는 업체 역시 10억달러 자금 조달에 성공했습니다. 새로운 유니콘이긴 한데.. 디디추싱의 공세를 버텨낼 수 있을까요? 그럴 가능성이 있으니 자금조달에 성공했겠죠? 투자자에는 유니온페이도 있습니다. Jack Ma(영어 이름인데 누군인지 아시죠? ^^)도 이전에 이미 투자했었나 봅니다.
9. 포켓몬고, 포켓몬 교환 기능 도입한다. 온라인 상에서의 교환이 아니라 오프라인 상에서 옆에 있는 사람과 포켓몬을 교환하게 됩니다. 우려되는 건.. 포켓몬 셔틀이네요.
10. 피자헛, 운동화로 피자 주문? 피자헛이 새로운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신발의 버튼을 눌러 피자를 주문하는 것인데, 어디에 있던지 배달이 가능함을 강조하네요. 이런 것도 고려한다는 컨셉이겠죠? 정말 출시할까요? ^^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