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개인비서 위해 코미디언과 작가도 고용
내맘대로 선정하는 10월 11일 뉴스
10월 11일 화요일입니다. 해외 IT 매체들이 공통적으로 올리는 기사는 '갤럭시노트7을 대체할 안드로이드 단말들'입니다. ^^;; 그리고, 국내 기준 화요일에는 외신들이 많이 나오지는 않는데, 오늘은 흥미로운 기사가 넘쳐나네요. 몇건을 골라서 쪼오금 자세히 쓸까 하다가.. 시간 문제도 있고 해서 양으로 승부합니다. 간략하게 핵심 내용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구글 소식으로 시작해볼까요?
1. 구글, Assistant의 친화력 높이기 위해 코미디언과 작가 고용 추진. 더 자연스러운 대화를 위해서라는데.. 이제 구글홈과 농담 따먹기 가능하겠군요.
https://techcrunch.com/2016/10/10/google-laughsistant/
2. 구글 검색을 통해 색(color) 파악이 가능합니다. "RGB to Hex"라고 입력하면 새로운 색상 창이 뜨고 원하는 색의 코드(라고 해야 하나요??)를 알 수 있습니다. 디자이너들에게 매우 유용하겠네요~
https://www.engadget.com/2016/10/10/google-s-search-engine-now-converts-color-values/
3. 유튜브, 지역별로 인기있는 게임 정보 공개. 공유/조회되는 게임 영상을 기준으로 전세계의 각 지역별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이 무엇인지 공개했습니다.
https://www.engadget.com/2016/10/10/youtube-says-some-games-are-weirdly-popular-by-region/
4. 사이아노젠모드, CEO 교체하고 사업방향 전면 수정. 한 때 잘나가던 사이아노젠모드인데.. 중국 단말 업체 등에 OS를 공급하는 사업이 잘 안되는 모양입니다.
5. Viacom, CBS와의 합병 작업 본격적으로 시작.
http://www.fiercecable.com/cable/viacom-and-cbs-hire-investment-bankers-start-merger-process
6. 트위치 통해 장례식 생중계되다. 교통사고로 사망한 인기 스트리머의 장례식이 트위치를 통해 생중계되고 9천여명이 시청했다 합니다.
https://www.engadget.com/2016/10/10/twitch-stream-funeral/
7. 'Music Discovery'의 시초인 Shazam이 iMessage 지원 시작. 이제 Shazam 이용자는 애플의 iMessage에서 벗어나지 않고 음악 발견과 공유가 가능합니다.
http://www.theverge.com/2016/10/10/13227478/shazam-imessage-integration-app-ios
8. 중국에서는 차량/승차 공유에 이어 자전거 공유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대기업들의 투자도 증가 추세입니다.
https://www.techinasia.com/china-bike-sharing-war
9. 미국 AT&T가 70-80GHz 대역을 활용한 고정형 무선 서비스 테스트합니다.
http://www.fiercewireless.com/tech/at-t-using-70-80-ghz-spectrum-fixed-wireless-trial
10. BMW, 도요타, 알리안츠가 자율주행 스타트업 Nauto에 투자했습니다. Nauto는 자동차에 부착하는 카메라와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운전행태를 파악하는 시스템을 제공합니다. 이는 자율주행 기술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확실히 요즘엔 핀테크보다 오토테크(auto-tech)가 대세입니다.
http://fortune.com/2016/10/07/bmw-toyota-nauto/
11. GM, 초기에는 자율주행차의 개인판매는 하지 않는다. GM이 자율주행차를 시판하게 되더라도 초기에는 딜러를 통한 일반 판매는 하지 않을 것이라 밝혔습니다. 승차공유 업체에 먼저 공급한다 하는데요.. 당연히 투자를 한 Lyft가 되겠죠.
https://www.engadget.com/2016/10/10/gm-does-not-see-self-driving-cars-at-dealerships/
이 외에도 몇몇 기사들이 있긴 하지만..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그럼 좋은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