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맘대로 선정하는 11월 8일 뉴스
11월 8일 화요일입니다. 평균적으로 월요일과 화요일은 제가 주로 뉴스를 보는 북미 지역이 주말을 지난 시점이기에 뉴스가 많이 나오지는 않습니다. 오늘 역시 마찬가지네요. 오늘은 그 중 몇가지를 추려서 제목 수준으로만 전달합니다.
1. 안드로이드오토, 이제 자동차 아닌 모든 안드로이드폰에서 이용 가능. 해당 앱의 업데이트를 통해 스마트폰 자체에서 안드로이드오토 인터페이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사실 삼성전자가 갤럭시 스마트폰을 통해 제공해온 '운전모드'와 뭐가 다를지는 좀 더 봐야겠습니다.
2. WiFi 단말 스타트업 Luma, 아마존 알렉사 연동 지원. 집 안에서 WiFi 신호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단말 접속을 지원할 수 있게 해주는 Luma.. 기사에 따르면 "알렉사, 아들의 iPad 접속을 중단해줘~'라고 음성으로 지시할 수 있다네요. 특정 단말의 접속을 통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명령하면 아들의 얼굴표정이 아래 사진과 같아질 것이라고 TechCrunch가 말합니다. ^^
(출처) https://techcrunch.com/2016/11/07/lumas-alexa/
3. AT&T가 출시한 월 35달러의 OTT 서비스 DirecTV Now에 가입하면 아마존 파이어TV 스틱이나 애플TV를 무료로 줍니다~ 다만 애플TV는 최소 3개월, 파이어TV 스틱은 1개월 이상 이용해야 합니다. 서비스 이용을 전제로 단말을 무료로 주는 것이야 흔한 일이지요. 나중에는 TV까지 무료로 줄 걸로 보입니다.
4. 유튜브, HDR 포맷 지원. 이미 4K를 지원하는 유튜브가 최근 TV업계의 화두인 HDR을 지원하기 시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저는 HDR 지원 TV세트가 없어서 어느 정도 좋은 화면인지 알지 못합니다. ㅠ.ㅠ
(출처) http://www.theverge.com/2016/11/7/13547710/google-youtube-hdr-video-support
5. Sports Illustrated가 뉴욕마라톤을 VR 영상으로 제공. 화면의 그림자를 보니 어깨에 카메라를 메고 마라톤 코스를 뛰고 있네요. 간접 경험하긴 좋은 것 같습니다. 아래의 유튜브 영상으로 체험이 가능합니다. 나중에는 피트니스센터의 런닝머신에서 앞에 180도 정도로 스크린 설치하고 직접 뛰는 것처럼 해도 좋을 것 같네요
(출처) http://time.com/4561525/new-york-marathon-virtual-reality/
6. Vevo가 뮤직비디오에서 GIF 움짤 제작을 지원합니다. (아래 그림은 동영상 아닌 이미지입니다. 클릭하지 마세요~)
(출처) https://techcrunch.com/2016/11/07/vevo-now-lets-users-turn-music-video-clips-into-gifs/
7. 우버가 파키스탄에서도 강력한 적수를 만나고 있습니다. 우버는 파키스탄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 중 하나라고 말했다는데요, 현지업체인 Careem이 월 50%의 성장을 거듭하고 있답니다. 전세계 곳곳에서 현지 업체들의 공세로 우버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네요..
(출처) https://www.techinasia.com/careem-launch-five-cities-pakistan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