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키니 입기와 글쓰기
이유는 없어, 그냥 해.
예전에 TV에서 플러스 사이즈 모델 김지양 님이 비키니 몸매에 대해서 이야기한 적이 있다.
비키니 몸매를 만드는 방법:
1. 비키니를 산다.
2. 비키니를 입는다.
3. 비키니 몸매 완성.
그때 이 짧은 강연을 보면서 참 멋진 사람이라는 생각을 했다. 살면서 많은 것들을 비키니 몸매를 만드는 방식에 대입할 수 있는데, 글쓰기 역시 마찬가지인 것 같다.
글 쓰는 방법:
1. 주제를 정한다.
2. 글을 쓴다.
2. 공개한다.
글을 공개하는 이유는 내가 나를 부끄러워하는 생각을 멈추는 것이다. 아마도 일 년 뒤 다시 이 글을 읽고 이불 킥을 하는 날이 올지도 모른다. 그 날이 온다는 것은 1년 뒤의 내가 지금 보다 나아졌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오늘도 내 글을 일단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