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Review] 전율의 환각

Written by 박해로

by 한정구


전작 <올빼미 눈의 여자> 이후 1년을 기다린 박해로 작가의 신작이다.


박해로 작가 작품은 일단 읽기 시작하면 쉽게 끊기 어렵다. 반면 읽기 시작하는 것 역시 어렵다. 무섭고 두렵고 초자연적인 무속신앙까지 등장하기 때문이다. 평범한(?) 사람들이 쉼을 목적으로 선택하는 책으로는 너무 무겁다. 심지어 책을 읽고 나면 어딘가 섬뜩하기까지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보수적인 대한민국 출판계에서 박해로 작가의 작품이 계속 출간되고 있다. 그리고 두터운 팬 층까지 생겼다는 사실은 박해로 장르가 오컬트지만 충분한 재미를 보장하기 때문이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Book Review] 경제로 읽는 교양세계사